모두투어, 2019 하반기 조직개편·인사이동 단행
경제·산업
입력 2019-09-30 10:11:43
수정 2019-09-30 10:11:43
문다애 기자
0개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가 2019년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빠른 대응을 위한 조직구조의 단순화, 현업 본부의 지원 기능 강화, 유사기능 통합을 위해 진행됐다.
조직구조 단순화를 위해 상품본부의 사업 다각화를 주도하던 각 지역별 부문이 폐쇄되고 사업부 체제로 전환됐다. 영업본부 또한 대리점영업부문과 채널영업부문이 폐쇄되고 권역과 채널별로 통합됐다. 전체 12개의 영업부서로 전국을 담당하던 대리점영업부는 서울지역 2개부서, 수도권, 충청, 호남, 경남, 대구 등 7개 부서로 재편됐으며 온라인영업부와 제휴영업부는 채널영업부로 통합됐다.
상품과 영업본부의 마케팅 활동을 통합 지원하던 마케팅부문이 지속적인 업무 이관과 빠른 시장대응을 위해 각 본부의 지원부문으로 편입됐다. 온라인 시장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기존 일부 채널을 담당하던 e커머스사업부의 기능과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마케팅부와 브랜드전략부를 통합하고 경영관리부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감사팀과 고객법무서비스부로 조직이 분할되는 개편을 진행했다.
한편 근속기간을 비롯한 성과와 역량을 고려해 발표된 임직원의 전환배치와 보임에서는 강경자 이사 외 121명이 전환배치 되거나 신규 보임이 되었으며 정창근 이사대우가 신임 이사로 승진하는 등의 승진 발령 또한 이뤄졌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