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내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09-20 08:09:18
수정 2019-09-20 08:09:18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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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다음 달 ‘두산안양예술공원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한다.
또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이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이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천, 삼성산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특히 같은 지역 내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이 나뉠 경우 기본적인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을 택하는 것이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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