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비사업 분양 본격화…연내 5,200가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9-19 09:51:21
수정 2019-09-19 09:51:2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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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중순~연말까지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통해서 총 5,287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 됐다. 작년 동기(1,916가구) 보다 약 2.7배 많은 수준이다. 정비사업 물량만 놓고 보면 작년 동기(1,028가구)의 약 5배 많다.
올해 물량 가운데는 초대형 단지인 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4,800여가구)은 연내 분양이 불투명해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간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모두 정비사업들이 차지할 만큼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에 미치는 정비사업 영향은 절대적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를 두고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만큼 연내 서울에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들이 분양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고 소비자들은 공급 감소를 우려해 청약을 서둘러서 청약시장은 당분간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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