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시행 1주년…전국 210곳으로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19-09-16 14:01:12
수정 2019-09-16 14:01:1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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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백년가게 54개사를 추가하면서 백년가게 제도가 시행된 지 1년 만에 전국 210개 점포가 백년가게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중기부는 선정 시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 교육, 우대 보증·자금,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1곳을 시작으로 올해 1차 35곳, 2차 40곳, 3차 54곳을 선정해 총 210곳으로 늘었다. 백년가게는 지역별로 충북(11%), 서울(10.5%), 전북(9%) 순으로 많았고, 업종별로는 음식점업(71.4%), 도소매업(28.6%)이 많았다. 선정된 가게의 42.5%는 매출과 고객이 증가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김형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앞으로도 전국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적극 발굴하고, 자체 상품을 보유한 곳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백년가게의 성공 노하우와 혁신사례가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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