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화장품 15개 중 13개 해외직구 더 비싸”
경제·산업
입력 2019-09-10 17:20:46
수정 2019-09-10 17:20:46
정훈규 기자
0개

한국소비자원은 수입브랜드 화장품 15개 제품의 국내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단품 구매 시 13개 제품은 해외 직구를 할 때 더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직구가 일반화되면서 화장품도 해외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국내 구매가 오히려 더 저렴했다는 겁니다.
소비자원은 6월 25일부터 27일 사이 랑콤과 맥, 바비브라운, 샤넬, 에스티로더 등 5개 수입 화장품 브랜드 15개 제품의 최저가와 현지 세금, 배송료 등을 비교·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단품으로 구매할 때는 13개 제품의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보다 적게는 0.7%에서 많게는 95.3%까지 높았습니다.
해외 구매가 더 저렴한 제품은 샤넬 블루 세럼 아이와 랑콤 이드라젠 집중 수분크림 등 2가지뿐이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2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3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4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5“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6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7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8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9‘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10“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