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캄보디아 진출한다.. 현지 HSC그룹과 JV계약
경제·산업
입력 2019-09-05 10:39:32
수정 2019-09-05 10:39:3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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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조인트벤처 설립해 캄보디아 진출

SPC그룹이 현지 사업 노하우 갖춘 파트너사 HSC와 손잡고 캄보디아에 파리바게뜨를 진출시킨다.
SPC그룹이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직접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철저하게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는 HSC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에스씨 푸드앤베버리지 유한회사'와 각각 출자를 통해 ‘에이치에스피씨 유한회사’를 설립한다. 파트너사인 HSC그룹은 캄보디아 내에 버거킹을 비롯해 LVMH 산하의 크리스탈제이드, 면세점 디에프에스를 운영하며 식음료·유통산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 현지 신뢰도와 영향력이 높은 기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향후 HSC그룹과 파리바게뜨 사업 이외에도 SPC삼립 제품 수출 및 동남아 제조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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