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리워즈, 출시 4년만에 누적 회원 수 100만 돌파
호텔신라의 호텔 부문 통합 멤버십인 ‘신라리워즈’가 출시 4년만에 회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1개 신라스테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통합 멤버십이다.
신라리워즈의 이번 성과는 최근 호텔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 때문이다. 신라호텔이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여행사에 지불하던 수수료 대신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된 회원 전용 상품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회원 가입률이 급증했다.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날에는 멤버십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 가입자 100만 돌파로 보다 안정적인 호텔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신라리워즈’ 회원의 투숙 비중은 신라호텔∙신라스테이의 전체 예약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월별 편차가 적고 안정적인 투숙률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와 유료 멤버십에 동시에 가입돼 있는 충성도 높은 회원도 전체의 15%에 달해 보다 도전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신라호텔은 연초 글로벌 체인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이번 성과가 ‘글로벌 신라’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다. 신라리워즈 회원들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 다낭의 ‘신라 모노그램’을 비롯해 미국 새너제이의 ‘신라스테이’ 등 10여개의 해외 호텔에서도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라 모노그램의 개관과 함께 신라리워즈의 외국인 회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를 통해 순수 한국 호텔로서의 정체성과 품격,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방침이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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