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청2지구 지엔하임’ 내달 분양…최장 8년 임대가능

문장건설은 다음 달 충남 당진시 일대에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당진 수청2지구 지엔하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청2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당진시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당진시청을 중심으로 대덕수청지구 및 수청지구, 수청1지구, 수청2지구가 개발 중이다. 특히 당진농협 맞은편으로 개발되는 수청2지구는 공정률 38%를 기록하고 있다. 수청2지구의 규모는 총 48만6,031㎡, 사업비는 2,632억원이 투입됐다.
당진 수청2지구 지엔하임은 당진시 최초로 8년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다. 모든 가구가 4베이 와이드설계가 적용된다. 또 미세먼지 차단, 내진설계 등을 도입했고, 고효율 LED,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냉·난방비를 절감해주는 로이유리 등을 적용해 관리비 걱정을 낮췄다.
이 단지는 입주민이 8년 동안 살 수 있으며, 동시에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해 분쟁 우려를 줄였고, 8년 임대 계약이 끝난 후에는 친인척, 지인 및 원하는 임차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심화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라며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시설 외에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상하수도나 도로 같은 기반시설이 깔끔하게 정비된단 점도 시선을 끄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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