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카울리 오블리스, 中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 광고대행 계약”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회사 ‘카울리 오블리스(CAULY OBLISSS)’가 중국 1위 영상 서비스 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울리 오블리스는 향후 아이치이 플랫폼 내 광고를 원하는 한국 업체들의 대행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카울리 오블리스가 광고 대행 권한을 확보하게 된 ‘아이치이’는 중국 최초로 유료회원 1억명을 돌파한 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예능, 드라마, 연예 프로그램의 종합 편성을 비롯해 치파숴(렛츠토크), 쇼미더머니 등과 같은 인기 IP의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QuestMobile)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아이치이’는 월 평균 약 5억9,000천명에 이르는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중국 전체 영상 관련 앱(APP) 중 1위를 기록했다.
FSN그룹에서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FSN아시아(FSN Asia Private Limited) 계열사에 속해 있는 카울리 오블리스는 지난 2011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됐다. 현지 앱 마켓 및 DSP 등 효율 관리가 가능한 광고 플랫폼의 활용으로 프리롤, 포스트롤 및 피드 광고 등 캠페인 별로 가장 적합하고 최적화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면세점·화장품·이커머스·모바일 서비스 등 일상 전반 분야에 걸쳐 마케팅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중 카울리 오블리스 대표이사는 “영상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홍보와 퍼포먼스 마케팅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최근, 중국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높은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의 계약은 한국 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 및 안착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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