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원화, 위안화 영향…과도한 변동성 우려”
경제·산업
입력 2019-08-26 15:50:25
수정 2019-08-26 15:50:25
정새미 기자
0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6일 원화 가치 급락을 두고 “원화가 위안화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김 차관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에 대해 쏠림이 발생할 경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원 오른 1,21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금융시장에 안전 자산 선호 흐름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김 차관은 또 대내외 상황에 대해 “금융시장 안정, 경제활력 제고, 일본 수출규제 등 3가지 방향에서 총력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산업부를 포함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2회 가동하면서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