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나왔다

[앵커]
최근 수제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캡슐 하나로 손쉽게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LG전자가 선보인 캡슐형 맥주 제조기 이야기인데요.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를 통해 가전 시장의 또 다른 혁명을 일으키겠다며 맥주 애호가들을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가 원하는 맛의 캡슐을 넣고 물을 붓고 버튼을 누릅니다.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듯 맥주가 콸콸 쏟아집니다.
취향에 따라 2~3주간의 숙성 기간을 거치면 집에서 만든 나만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LG전자가 내놓은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입니다.
[인터뷰] 정순기 / LG 정수기사업 담당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집약된 제품입니다. 수제 맥주로 최상의 원료와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최고의 맛을 구현했고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해 줍니다.
한번에 최대 5리터에 달하는 맥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 총 5가지의 캡슐을 통해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건은 400만원에 달하는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LG전자는 오늘 한국 출시를 필두로 미국 시장도 겨냥한다는 계획인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매력을 뿜어낼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sedaily,com
[영상취재 윤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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