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경록, 인강·교재 정답률이 합격여부 좌우
경제·산업
입력 2019-06-27 10:00:00
수정 2019-06-27 10:00:00
enews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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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7일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이 끝나자마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시험에 대한 재시험이 진행돼야 한다는 국민청원글이 게시됐다. 시험이 난이도가 급등한 것은 물론 교재에도 나오지 않은 내용이 출제돼 재시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 글은 단숨에 1만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교육기관 경록은 이 같은 청원이 나온 이유가 여러 학원에서 미흡한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이 끝나면 출제 자체가 잘못됐다며 정부에게 책임을 물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경록에서 공부한 수험생들은 이 같은 청원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500시간 단기합격자, 외국인 합격자, 50~60대 단기합격자 등 여러 합격자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경록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단순히 많은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집중적으로 반복학습하는 게 합격률을 높이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며 “이에 자사는 정답률이 높은 인강, 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난도로 알려진 2017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도 70일 단기합격자, 73세 합격자 등 다수의 합격자들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록은 ‘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로 불리는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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