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103.64% 초과 완료
증권·금융
입력 2019-06-12 11:03:17
수정 2019-06-12 11:03:1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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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진행된 유상증자가 구주주 100% 청약으로 실권주 없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의 최종경쟁률은 103.64%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약에서 발행한 주식은 350만주로, 이는 기존 발행주식 수(640만2,979주) 대비 약 51.9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청약은 구주주 우선 배정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청약이 진행된 유상증자 환불과 주금 납입일은 오는 18일이고, 신주권 교부일과 신주권 상장일은 각각 오는 28일, 내달 1일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확보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그리고 우리사주조합원 모두가 청약 첫날인 10일 오전에 100% 청약을 완료했다”며 “이번 청약이 100% 넘는 청약률로 진행됨에 따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나이벡 임직원 모두 성장에 대한 의지와 확신으로 참여를 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가속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해 기업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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