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속 5월 수출 9.4%↓…6개월 연속 하락세
경제·산업
입력 2019-06-01 11:35:09
수정 2019-06-01 11:35:0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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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한국 수출이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감소한 45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 증감률은 지난 3월 마이너스 8.3%에서 4월 마이너스 2.0%로 축소됐지만,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업황 부진,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폭이 다시 커졌다.
수출 물량 자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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