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본부별 책임경영체제 본격 돌입…“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0일 본부별 책임경영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HUG는 본부장 권한 및 책임 강화를 통한 4본부 책임경영제를 시행한다.
본부별 책임경영은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능동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HUG는 최근 사업영역 확대 및 정책 역할 강화에 따라 그간 책임경영제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책임경영제 시행에 따라 본부별 사업은 본부장의 자율적 권한과 책임 아래 추진·운영되고, 사장은 중장기 경영방향 설정, 대외 협력 및 리더십 활동, 통합리스크 관리 등 공사 대표로서 전사적 경영활동에 주력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임원 간 소통 또한 대폭 강화됐다. 각 본부를 책임지는 임원들의 대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안의 시급성 및 중요성, 소통 목적에 따라 3가지 형태의 맞춤형 채널을 신설·운용키로 하였다.
본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임원 차담회’, 경영현안 공유 및 의견 교류를 위한 ‘임원 경영혁신 회의’, 현장경영 실천 및 임원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리더십 전략회의’ 등 임원 간 상시 소통·협업체계를 가동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취임 이후 자율책임경영체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함과 동시에 관련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조직개편, 추가 권한위임 등 본부별 책임과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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