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30년 탄소 실질 배출량 ‘제로’ 선언
경제·산업
입력 2019-05-20 17:36:11
수정 2019-05-20 17:36:11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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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탄소중립 2030’을 선언했습니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한 만큼 나무를 심거나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등 외부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해, 실질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LG전자는 2017년 기준 국내외 생산사업장 및 사무실에서 193만톤의 탄소를 배출했는데, 오는 2030년까지 50% 수준인 96만톤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또 외부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얻은 탄소배출권으로 나머지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유엔 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회(UNFCCC)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지난해까지 총 34만톤입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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