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망에 광선로감시시스템 적용…"5G 장애 실시간 대응"

LG유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 5G 네트워크 및 기업, 홈 서비스 네트워크에 통합 광선로감시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 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기지국과 중계기, 통신국사를 연결하는 광선로는 물론 인터넷과 전용회선 서비스에 사용하는 유선망 상황까지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광신호 파장 분석을 통해 어디서 광선로 이상이 발생하든 10m 이내 오차 범위로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광선로에 단선 등 장애가 발생했을 때 단선 지점을 찾기 위해 운영자가 측정기를 가지고 직접 국사에 출동해 회선별로 광신호 값을 측정해 분석해야 했다. 이번 광선로감시시스템 도입으로 개별 광선로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장애 복구가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5G 고객들이 4G보다 안정적인 망에서 VR(증강현실)과 AR(가상현실) 등 5G 서비스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을 중소기업 유비쿼스, 코위버 등과 함께 개발했다. 서울, 수도권에 적용을 마치면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기간망담당 상무는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수많은 데이터가 끊임없이 흐르는 광선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광선로감시시스템 적용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2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4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5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6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7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8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9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10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