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야 산다” 고급 오피스텔 공급 잇따라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 고급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하고 있다.
특히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도 고급 오피스텔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강남구 대치동에 분양한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최고 14억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됐지만, 일주일 만에 모든 실이 팔렸다.
그에 앞서 지난 2016년 청담동에 분양된 고급 오피스텔 '아노블리81'은 고급 주택으로 구성돼 높은 가격으로 나왔음에도 한달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맞춰 프리미엄 설계를 갖춘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대우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분양 중인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는 전 타입이 높은 층고의 복층으로 설계됐으며 최상층은 전용 야외카페 혹은 전용 홈트레이닝 스페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전용 옥상이 제공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트라움하우스가 짓는 ‘더라움 펜트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높은 4.5m의 높은 층고로 설계돼 있고 전 실이 복층형의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하이엔드 오피스텔답게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사우나, 북카페 그리고 인피니티 풀이 들어선다.
다산신도시에서 분양중인 ‘킹덤 부띠크’는 인톤이 디자인을 전담해 전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각층의 복도까지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했다. 복층 누다락은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침실로 1인 가구들의 쉐어하우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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