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기대로 4.5억 '쑥'…신축 아파트 '광진 벨라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6-24 09:00:03 수정 2025-06-24 09:00:03 진민현 기자 0개

정비사업 탄력·한강 낀 입지로 광진구 재평가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서울 광진구 주택시장이 아파트 거래에서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강북권 핵심지역인 마·용·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광진구 광장동 극동1차 전용 126㎡는 지난 4월 말 25억 원에 거래되며 해당 면적 기준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5월 27일 자양동 호반써밋자양 전용 40㎡가 9억7500만 원에 거래되며 또다시 신고가를 썼고, 다음 날에는 광장동 힐스테이트 전용 84㎡가 22억45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같은 면적의 매물이 불과 두 달 전 19억3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3억 원 이상 상승한 셈이다.

이처럼 소형부터 중대형 면적까지 모든 평형대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며 광진구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강을 끼고 있는 입지적 장점과 정비사업의 가속화, 개선되는 주거 인프라 등을 배경으로 광진구가 강북 주거벨트의 핵심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자양7구역과 자양4동A구역을 포함한 주요 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광장동 광나루현대아파트는 지난 4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본격 추진되며 내년 착공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광진구는 한강을 끼고 있고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강남 3구나 용산, 성수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성수·압구정과 맞닿은 입지로 향후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진구에서 공급하는 ‘광진 벨라듀’가 입지적 장점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진 벨라듀’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도보 약 10분대며,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중으로, 사업 완료 시 군자에서 청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남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진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장안초와 세종초가 있으며, 주변으로 구의중,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선화예고, 세종대, 건국대 등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고, 구의동 학원가도 차로 약 10분대로 인접하다.

군자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건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 건국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서울 핫플레이스 성수동 상권도 인접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서울 최대 규모인 어린이대공원과 중랑천도 가까워 그린 라이프도 누릴 수 있고, 성수IT 개발진흥지구 개발로 인한 지역 개발 및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단지 내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전체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주동 배치까지 더해진다. 또한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환기도 용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특히, 지난 4월 24일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득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며, 빠른 사업 진행도 기대된다. 현재 막바지 5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시공사로는 대형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참여 의향을 밝힌 바 있어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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