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시,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强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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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6 16:10:34
수정 2025-06-16 16:10:3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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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납북자가족모임이 6월 16일부터 6월 22일 중 임진각에 천막을 설치한 뒤에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와 파주시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파주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 예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 방침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현행법상 불법인 헬륨가스 등 반입 확인 즉시 경찰․경기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현행범 체포, 임진각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불법행위 발견 즉시 고소․고발 조치 등입니다.
시 관계자는 “13일 통일촌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엄중하게 대처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만큼, 대북전단 살포행위에 대하여 반드시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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