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주시 모 국장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

강원 입력 2025-06-16 09:14:36 수정 2025-06-16 09:14:36 강원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3년 6월 - '24년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경지정리작업 시키고 공사대금 300만원 결재하지 않아

원주시청.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16일, 원주시청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시청내 모 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 국장은 지난 '23년 6월부터 '24년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자신의 부인과 처남 명의로 된 호저면 만종리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3필지 밭(6,000여 ㎡)의 경지정리작업을 관내 모 업자에게 시킨 뒤 공사비 300여 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

경찰은 지난해 11월경 사건을 인지하고 내사를 벌인 후 수사에 돌입했다.

해당 국장은 경찰 수사가 개시되자 공사비를 지급한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모 국장을 금주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강원순 기자

k10@sead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