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난 현실화 눈앞…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 공급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06-02 09:00:03
수정 2025-06-02 09:00:0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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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적으로 주택 공급난이 현실화 단계에 이르면서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분기 전국 분양시장에 나온 주택은 총 2만147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2688호)보다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전국 주택 인허가는 6만5988호로, 전년 동기(7만4558호) 대비 11.5% 감소했다. 1분기 전국 주택 착공은 3만4021호로, 부동산 상승기였던 2021년 1분기(12만9025호)와 비교했을 때 70% 이상 급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 공급 선행지표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공급 부족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인허가부터 착공, 준공까지 통상 3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실수요자는 공급난이 본격화되기 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라고 조언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시장에서는 ‘장기 분납형 아파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대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하다가 10년 뒤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거 불안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주거지로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장기 분납형 아파트는 입주 시 분양 잔금을 일시납해야 하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2년마다 분할 납부로 목돈 걱정을 덜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전세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0% 안심 보장해 보증금 사고에 대한 우려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되며, 자유롭게 양도, 전매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10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및 건강보험료 인상 부담도 없다.
울산에서는 북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장기 분납형 아파트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524세대로 구성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중심상업지구와 와우시티, 일반상업지구 등으로 둘러싸인 최상의 상업중심지에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호계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CGV,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산업로, 오토밸리로 등 쾌속교통망은 물론 동해선 북울산역과 울산공항 인접으로 광역교통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 배후에는 북구매곡2 일반산업단지, 북구중산2차 일반산업단지, 대기업 현대모비스가 입주한 이화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직주근접 환경도 갖췄다.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다양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 공동주택 약 2700세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공공시설 개발도 다수 계획돼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 북울산역(예정),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 인프라 확대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유무, 소득수준,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하고, 주택 보유에 대한 각종 규제에서도 벗어나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현재 선착순 계약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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