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전국 입력 2025-05-27 10:50:03 수정 2025-05-27 10:50:03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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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본 투표일 전후 투·개표소 화재예방 순찰‧대응체계 구축

광주시 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본 투표일(6월3일)을 포함한 5월 28~30일, 6월 2~4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841명, 소방장비 273대를 투입해 24시간 대응태세를 갖춘다.

광주소방은 사전투표소 96곳, 투표소 357곳, 개표소 5곳 등 투·개표소 458곳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고, 투표소에는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시간대에는 화재 예방 순찰도 병행해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이어간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안전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없는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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