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소닉, 설치배송 전용 허브센터 확장…"풀필먼트 사업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5-05-26 11:16:47 수정 2025-05-26 11:16:47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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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소닉]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전문 기업 유진소닉은 설치배송 특화 풀필먼트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연면적 3700평 규모의 전용 물류 허브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소닉의 설치배송 전용 허브센터 확장은 가구·가전 등 전문 설치배송 수요 급증 배경 속에서 맞춤형 물류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진소닉은 자체 보유한 B2C 직영 배송 네트워크와 3PL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현재 약 80여개의 개별 가구·가전 브랜드의 풀필먼트 운영과 배송 사업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유진소닉 관계자는 “이번 전용 허브센터 확장으로 설치배송 서비스 핵심 요소인 전문 인력, 넓은 커버리지, 필수 설비 및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고, 향후 추가 거점을 확보해 캐파를 더욱 늘릴 계획”며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밸류체인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설치물류 전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물류 핵심 요충지인 경기 용인에 위치한 유진소닉의 설치배송 전용 허브센터는 수도권 전역과 중부권까지 아우르는 우수한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특히 설치형 풀필먼트에 특화된 각종 설비와 함께 입출고 및 재고 관리, 배송 관제 등 전 과정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유진소닉의 통합 물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진소닉은 중대형 가구 브랜드는 물론, 물류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형 가구사와 주요 이커머스, 인테리어 플랫폼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쳐 시장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얼라이언스 지분 100%를 인수하며 가구·가전 설치배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유진소닉은 이번 허브센터 오픈을 성장 로드맵의 핵심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오영석 유진소닉 대표는 “설치배송은 단순한 제품 배송을 넘어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설치 전문 물류 플랫폼을 통해 고부가가치 배송 시장에서 유진소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그룹 물류 부문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전문 기업인 유진소닉은 전국 2500대 규모의 직영 차량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사 및 제조사를 위한 새벽배송, 당일배송, 전담배송 등 직송 기반 전문 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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