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베트남 정부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05-23 09:51:30
수정 2025-05-23 09:51:30
김혜영 기자
0개
베트남 과학기술부·산업자원통상부 고위급과 면담
“30년 축적된 경험으로 글로벌 공급망 거점 육성”

이는 지난 2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방한 당시 열린 간담회에서 논의한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다.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방사성 물질 관련 인허가 및 환경 규제 정비, 현지 광산업체와의 협력 기반 조성 등에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울대 등과 협력해 희토류 정제·금속화 기술 확보 및 베트남 자원과 연계한 단계별 밸류체인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지 유망 광산업체와 연계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30여년간 베트남에서 축적해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이 글로벌 희토류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호앙 롱 차관은 "한국 기술과 베트남 자원이 결합된 협력 모델은 국가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 지원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진매 vs 진순’ 논쟁 종결?…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 오너리스크에 가맹점 울상…백종원式 상생안 통할까
- 위메이드, 업비트 등 공정위 제소…“상폐 담합”
- 대선이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점화? 삼성 ‘촉각’
- 몸집 불리는 에어프레미아…“M&A로 외연 확장”
- “단순투자? 경영참여?” 한진칼 지분 늘린 호반건설 속내는
- 카카오, 자체 개발 ‘카나나’ 언어모델 4종 오픈소스 공개
- 네이버, 전문성·독립성 높인 새로운 ‘뉴스제휴위원회’ 출범
- 중기중앙회, 제1차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위원회 개최
- 셀로닉스, ‘트리어드 투명 오메가3 코어’ NS홈쇼핑서 선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치매 진료에 제도적 지원 시급"…대한치매학회, 새 정부에 3대 정책 제언
- 2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5만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3'진매 vs 진순’ 논쟁 종결?…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 4“주가 반토막·저PBR”…투자자 외면에 K제조업 ‘흔들’
- 5오너리스크에 가맹점 울상…백종원式 상생안 통할까
- 6위메이드, 업비트 등 공정위 제소…“상폐 담합”
- 7대선이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점화? 삼성 ‘촉각’
- 8애플페이·NFC설치·코인…카드사 ‘삼중고’
- 9몸집 불리는 에어프레미아…“M&A로 외연 확장”
- 10국내은행 1분기 순익 7조원 육박…상생금융 시즌3 임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