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반영"…고흥군, 청년 친화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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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2 15:44:42
수정 2025-05-22 15:44:4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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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전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

이번 위촉식은 청년정책의 수립·집행·평가 전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상징적인 자리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원,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청년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 당사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의 기획·자문·평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8세에서 49세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돼 지역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들로 정책 수혜자의 시각에서 청년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 역할에 대한 설명,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과감하게 실천해 나가겠다”며 “오늘 위촉식이 고흥 청년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자 청년 친화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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