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국장’...이소플라본 비율高

전국 입력 2025-05-22 16:31:13 수정 2025-05-22 16:31:13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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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전경)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대두와 대두 가공식품 71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소플라본 함량과 형태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청국장이 대두 가공식품 중 몸에 바로 흡수돼 건강 기능을 발휘하는 ‘아글리콘’ 형태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이소플라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국장은 체내 흡수가 잘 되는 ‘비배당체(아글리콘)’ 형태의 이소플라본 비율이 38.49%로, 식품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원래 흡수가 더딘 상태 즉, 배당체로 존재하지만, 흡수되기 쉬운 형태 즉, 비배당체로 바뀌어야 우리 몸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식품별 총함량뿐 아니라 체내 활용도에 중요한 이소플라본의 형태까지 함께 분석했다”며, 소비자 건강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의 정밀 분석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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