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빙상경기장, 7월 1일 재개장…냉동시스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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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1 15:21:56
수정 2025-05-21 15:21:5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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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5억 투입…최적 빙질 구현·쾌적한 이용환경 조성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주빙상경기장이 냉동시스템 개선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휴장 4개월 만이다.
전주시설공단은 21일, 지난 3월부터 약 넉 달간 진행한 냉동시스템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전주빙상경기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된 국비 보조사업으로, 노후된 냉동기를 교체하고 냉각탑 등 주요 설비를 전면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단은 냉동시스템 교체와 함께 시설 보수, 대여실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해 최적의 빙질 상태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냉동기는 2010년 설치된 이후 성능 저하가 지속돼 왔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새 냉동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유지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공단은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냉동기를 활용해 지하 링크장을 공사 직후부터 운영해왔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주빙상경기장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빙상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호남 유일의 국제 규격 빙상장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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