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1위 세탁솔루션 기업 ‘맞손’…“B2B 강화”

LG전자가 북미 1위 세탁 설루션 기업과 손을 잡고 생활가전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CSC 서비스웍스’(CSC)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CSC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 대의 상업용 세탁기·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세탁 설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상업용 세탁 시장 내 방대한 인프라를 보유한 CSC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상용 LG전자 미국법인 HS담당 전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검증된 브랜드 신뢰도를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시장의 확고한 강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nmh0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