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엔, 탄소배출권 기업 '탄탄카본텍'과 협약…"글로벌 STO 시장 진출"
금융·증권
입력 2025-05-21 10:57:58
수정 2025-05-21 10:57:5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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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과 업무협약 및 관련 업체들과 컨소시엄 구축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캔버스엔은 지난 16일 국내 탄소배출권 전문기업인 탄탄카본텍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TO 구조화 사업을 공동 기획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탄소배출과 관련된 실물자산 기반의 STO 상품을 발굴하고, 향후 제도화에 대비한 실증 기반을 마련하려는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캔버스엔에서 해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상진 부사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직속 ‘더불어 경제위원회’의 본부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특히 캔버스엔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알려졌으나, 2024년 최대주주 변경을 기점으로 탄소배출권 기반 STO 등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캔버스엔에 따르면,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은 2023년 약 4794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에는 약 2조883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역시 같은 기간 약 21억 달러에서 23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캔버스엔은 이러한 시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의 업무협약 및 관련 업체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진행 중이며, 향후에는 증권형 토큰과 가상자산을 어우를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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