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 제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5-20 10:25:46 수정 2025-05-20 10:25:46 김수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영주시는 ‘2025 영주 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의 도시에서 풍기인견의 우수성과 품질성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제주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견(Viscose Rayon)은 목재에서 추출한 천연 펄프를 원료로 한 섬유로 선명한 광택, 냉감, 뛰어난 부드러움과 반발성, 우수한 흡수성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며, 자연순환형 소재이다.

아울러 갓난 아이부터 노인까지 피부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알레르기성 피부 및 아토피성 피부 등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소재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견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풍기인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패션쇼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기인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풍기인견 원단에 자연염색을 더한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와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등의 다양한 참여행사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라인댄스 100’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3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하는 패션쇼는 꾸준하게 연구, 개발 중인 원단을 주소재로 하는 패션공연이다.

한편 풍기인견은 2008년 공산물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웰빙인증을 획득, 올해까지 매년 심사를 거쳐 18년 연속으로 인증을 지속 획득했다. /suyun@sedaily.com

2025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 제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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