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스미, ‘meviy’와 경제형 부품으로 생산성 혁신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5-15 10:04:34 수정 2025-05-15 10:04:34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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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미스미]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한국미스미는 자사의 디지털 제조 플랫폼 meviy(메비)와 원가 절감형 FA 제품군을 통해 설계-발주 전 과정의 효율화를 제안하며 제조 산업의 새로운 혁신 흐름을 선도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서 한국미스미는 “안심품질 원가절감”을 슬로건으로 한 경제형 FA 제품과 디지털 제조 혁신 플랫폼 meviy를 집중 소개한다. 

품질은 확보하고 원가부담을 낮춘 ‘경제형’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과도한 정밀도를 줄이되 내구성은 유지하고, 대량 생산과 재고화를 통해 단납기를 실현한 경제형 제품은 출시 이후 높은 가성비로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종 제품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실제 설계에 적용했을 때의 원가 절감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사례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리니어모터 액츄에이터를 비롯해, 경제형 제품을 채택한 설계 사례들이 포함된다.

디지털 제조 플랫폼 meviy는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다. ‘3D 도면으로 가공품 즉시 견적에서 발주까지’를 콘셉트로 한 meviy는 고객이 3D 모델링 파일을 업로드하면 절삭, 판금, 선반 등 복합 가공품에 대해 실시간 자동 견적이 가능하다. 

특히 견적에서 도출된 가격과 납기일을 실제로 준수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로, 설계자는 별도의 2D 도면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발주할 수 있다. 이 같은 간편성과 정확성 덕분에 2차전지, 반도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시험 장비부터 양산 단계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미스미는 제1전시장 I-06 부스에서 경제형 대응 제품과 meviy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하루 3회씩 부스 투어 세션도 진행해 리니어모터 액츄에이터와 경제형 대응 제품, meviy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실물 제품을 눈으로 보고 직접 비교할 수 있다.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스 방문 후 신규 회원 가입 시 전원에게 경품이 증정되며, 투어 세션에 참여한 고객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경제형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 meviy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10%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한국미스미 관계자는 “이번 BUTECH 2025는 고객들이 ‘안심품질 원가절감’이라는 경제형 제품의 경쟁력과 3D 모델링 기반 디지털 제조 플랫폼 meviy의 혁신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설계와 구매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편리하게 주문하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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