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이달 말까지 가스사고예방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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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5 14:12:55
수정 2025-05-15 14:12:5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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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숙박업소·민박·목욕장 등 점검

‘완도군 가스 안전 종합관리계획’은 다중 이용 시설 점검과 가스 안전장치 설치 지원 확대를 통해 가스 관련 위해 요소 개선과 안전 관리에 대한 군민 의식 확대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5월 말까지 관내 숙박업소 125개소·민박 276개소·목욕장 12개소 등 다중 이용 시설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가스 설비 적정 설치·가스 누출·배기 통 이탈·일산화탄소 누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결함 발견 시 개선 명령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LPG 배관망 사업과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현재 LPG 배관망은 완도읍 19개 마을 4100여 세대와 6개 섬마을 400세대에 설치돼 연료비 절감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고금·군외·약산·신지면으로 확대된다.
고무호스 사용 가구의 금속 배관 교체·가스 자동 차단 장치(타이머 콕)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도 현재까지 1만 세대에 설치됐으며 모든 주택, 가스 사용시설 등에 설치되도록 매년 지원량을 확대한다. 기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가스 안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완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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