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 구글 ICM 지원…"정밀한 광고 전환 추적"

경제·산업 입력 2025-05-15 14:06:27 수정 2025-05-15 14:06:27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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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확정적 매칭 데이터 에어브릿지서 확인
광고 성과 효과적으로 측정·캠페인 최적화

[사진=에어브릿지]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는 구글의 ICM(통합 전환 측정)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구글 애즈 유저 인터페이스(UI)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비확정적 매칭 데이터를 에어브릿지 대시보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전환 추적과 캠페인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비확정적 매칭 데이터란, 개인을 식별하지 않고 관찰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환을 추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ICM은 점점 더 강화되는 추적 제한으로 제3자 쿠키나 기기 ID 기반의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전환 측정을 개인정보 보호를 준수하면서 보완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이다. 광고가 실제 전환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만 비확정적 매칭 데이터를 전환에 포함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보다 정밀한 전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에어브릿지에서 ICM을 활용하면 구글의 비확정적 매칭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어, 마케터는 더욱 정밀하고 풍부한 전환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플랫폼을 오갈 필요 없이 에어브릿지에서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정이 한층 간소화된다. 여기에 비확정적 매칭은 기존 쿠키 기반 추적 방식과 달리 머신러닝을 통해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광고 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에어브릿지는 이번 구글 ICM 지원과 더불어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국내 마케팅 채널 연동성을 제공한다. 네이버, 당근, 카카오 오디언스 연동은 물론, MMP중 유일하게 네이버와 카카오의 검색광고(SA)와 디스플레이 광고(DA)의 비용 연동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토스애즈, 에브리타임, 하이브 플랫폼 등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의 캠페인 성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에어브릿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마케터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구글 ICM 지원은 에어브릿지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준수하면서도 더 정밀한 전환 추적과 인사이트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광고 성과 측정의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 및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고객은 에어브릿지가 지원하는 10가지 이상의 리포트와 200가지 이상의 지표로 마케팅 성과를 바로 확인하거나 원본 데이터를 추출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채널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능, AI 어시스턴트 기능부터 타겟 광고를 위한 오디언스, 광고 비용 관리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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