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유공자 포상 접수
경제·산업
입력 2025-05-14 17:10:14
수정 2025-05-14 17:10:1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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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표 개선으로 실효성과 공정성 높여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 제고와 국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유공자 포상을 통해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로,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포상 대상은 ▲경영혁신과 사회공헌 등 공적이 우수한 모범소상공인, ▲정책 및 현장 지원에 헌신한 육성공로자, ▲지역 기반 활성화에 기여한 지원우수단체로 구분되며, 각각 별도의 평가 기준과 자격 요건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포상에서는 평가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지표가 일부 개편됐다.
유사 항목은 통합하고, 추상적인 지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기존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항목은 지원자가 자신의 강점에 따라 선택해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포상제한 요건 및 수공기간 등 사전 검토 기준도 보다 엄격히 적용해 공정성도 높였다.
포상 규모는 산업 훈장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140점 내외 규모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개최 예정인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또는 소상공인연합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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