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5·18 오월걸개' 선보여

전국 입력 2025-05-14 11:03:21 수정 2025-05-14 11:03:21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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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1동 주민자치회, 송정다누리 청소년문화의집 공동주관
청소년의 시선에서 만든 오월의 기억

13일 광주 광산구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5·18 오월걸개 행사'가 열렸다. [사진=광산구]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5·18 오월걸개' 행사가 개최됐다.

14일 광산구에 따르면 13일 열린 5·18 오월걸개 행사는 송정1동 주민자치회와 송정다누리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을 주관하고 박병규 청장을 비롯한 주민과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을 함께 되새기고 세대 간 기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된 걸개그림은 지난달 19일과 26일 송정1동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중 5곳(▲구 전남도청 ▲광주기독병원 ▲5·18민주광장 일원 ▲전일빌딩 ▲양동시장)을 선정해 청소년의 시선과 언어로 표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사를 기억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시대를 이어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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