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유심 재설정 첫날 2만3000명 이용"

경제·산업 입력 2025-05-13 15:20:20 수정 2025-05-13 15:20:2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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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텔레콤의 유심 재설정 설루션 도입 첫날인 12일 2만3000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3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일(12일) 전체 유심교체의 20% 정도인 12만3000명이 서비스 첫날 유심 재설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물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일부 사용자 정보만 변경해 복제를 차단할 수 있다. SKT는 해킹 피해 대응의 일환으로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전날부터 시행하고 있다. 
 
임봉호 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이날 삼화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 유심교체의 대략 20% 정도가 서비스 첫날 유심 재설정을 선택했다"며 "첫날이다 보니 안내나 진행에 시간이 걸렸고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사업부장은 "해외 로밍 가입자에게도 적용되기 시작한 유심보호 서비스에 대해 15일까지 모든 고객 가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전날 유심교체는 12만명, 전체 교체자는 159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잔여 교체 예약은 714만건이다.

이날 새로 공개돼 사전판매에 들어간 '삼성 갤럭시 S25 엣지' 공급과 관련해선 신규가입 중지 기간에는 판매가 불가하지만 기기변경 고객에 대해서는 예약을 받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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