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수돗물 복선화'로 단수 위험 줄인다

경기 입력 2025-05-08 15:14:58 수정 2025-05-08 15:14:58 정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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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가 핵심 급수구역의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복선화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시는 현재 단일 관로 중심의 급수 방식으로 인해 과거 대규모 단수를 겪은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내일동배수지 14km 구간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 상수도 복선화 계획과 연계돼 추진되며, 2029년까지 낙양가압장군내배수지 구간의 복선화가 병행됩니다.

시는 관로 안정성과 유속 조절,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 등을 통해 수돗물 공급망을 다중화하고, 공급 중단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 물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입니다.

시는 향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단계별 사업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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