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대표 "위약금 면제 파장 크다…쉽게 결정 못 해"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15:19:44 수정 2025-05-08 15:19:4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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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CEO.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법률적 해석을 내리고, 유권해석을 한다면, 그것을 참조해 이사회와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상의를 해 결정을 하겠다"며 "그러나 (위약금 면제) 파장이 아주 큰 부분이 있어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약금 면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질의에 대해 "일단 고객 보호와 신뢰 회복 후에 보상과 배상에 대한 논의는 별도로 저희가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간 최대 500만명이 이탈할 수 있다"며 "(위약금 면제 부담액 뿐 아니라) 향후 3년치 매출까지 고려한다면 약 7조원 이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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