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5월 '바이올린 김영욱 & 첼로 박유신 듀오' 무대 선보인다

전국 입력 2025-04-30 08:42:52 수정 2025-04-30 08:42:5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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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 콩쿠르 위너 김영욱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위너 박유신
5월 8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오는 5월 8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월드 콩쿠르 위너스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첼리스트 박유신의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가 인정한 실력파, 삶과 음악을 함께하는 ‘부부 듀오’

이번 공연은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박유신, 각기 다른 무대에서 수상 경력을 쌓아온 두 연주자가 부부로서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무대다. 삶과 예술을 함께하는 이들이 펼치는 음악은 단순한 협연을 넘어선 깊은 교감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은 다년간 함께 무대를 꾸며오며 연주자로서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부부로서의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녹아든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음악적 시너지가 현악 듀오의 진면목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20세기 듀오 레퍼토리와 직접 들려주는 해설

프로그램은 글리에르의 '8개의 소품'을 시작으로, 오네게르의 '소나티네', 코다이의 '듀오' 등 20세기 현악 듀오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각 작품은 바이올린과 첼로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색과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연주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음악과 감성이 교차하는 오전의 여유

수성아트피아 관장 박동용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연주자가 보여주는 완벽한 호흡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현악 듀오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들과 연주자 간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 월드 콩쿠르 위너스 시리즈 <바이올린 김영욱 & 첼로 박유신>은 전석 3만원이며 관객들에게는 카페 소묘의 커피 또는 차와 대구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아눅(a.nook)의 신선한 빵이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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