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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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9 12:54:46
수정 2025-04-29 12:54:4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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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테이너과 실무 중심 교육성과 입증,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

이번 패션대전은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한 점촌점빵길 빵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빵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선보이는 참여형 패션쇼였다.
총 30팀이 예선에 참가해 2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창의성, 패션 스타일, 무대 퍼포먼스, 콘셉트 일관성,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박신영 씨(24학번, 만 51세)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복고풍 드레스에 빵을 소재로 한 클러치와 모자 장식을 창의적으로 조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도래미 씨(24학번, 만60세)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무대 퍼포먼스로 색다름을 나타내며 은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는 모델과 엔터테이너를 융합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장 경험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키우고, 성인 학습자를 위한 시니어 모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최신 교육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번 패션대전 수상은 이러한 교육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의 이번 수상은 지역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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