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주시와 함께 누리는 백향과의 향기 'One Food Festival'

전국 입력 2025-04-25 16:21:53 수정 2025-04-25 16:21:5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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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과 가공식품으로 만나는 지역의 특별한 미식 여행

'One Food Festival' 남원, 홍보물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해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원시와 전주시간 지역 상생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One Food Festival' 축제를 오는 4월 30부터 5월 6일까지 남원과 전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연계해 남원 월궁광장 승월교 아래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정원(9층)에서 동시 개최된다.

지역농특산물, 특히 남원의 대표 특산물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 시제품을 중심으로 총 30개부스(남원 17개, 전주13)에서 백향이 캐릭터 굿즈상품, 가공상품 전시 홍보·체험·시식 및 판매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 마켓존에서는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신제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백향과맛 애사비 △백향과소스 닭가슴살 △백향과 파이 △백향과 샌드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제품의 매력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은 백향과를 활용한 요리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백향과 쿠킹클래스'와 페이스페인팅(전주)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원 지역 가공상품 브랜드 'One Food'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병행된다. 

700만 회원을 보유한 L포인트 앱(App) 내 홍보 콘텐츠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전주점 외벽 전면광고를 활용한 대형 홍보물 설치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마케팅 전략이 전개된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원푸드' 가공상품을 특별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판촉 행사도 함께 열려 실속 있는 쇼핑 기회도 제공된다.

'One Food Festival'은 남원시가 전주의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의 가치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한다. 

특히 춘향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백향과를 중심으로 한 원푸드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남원시와 전주시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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