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의결

전국 입력 2025-04-21 15:51:24 수정 2025-04-21 15:51:2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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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민 위원장 "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에 만전 기해달라"

보성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보성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7715억 2500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사진=보성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통해 보성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7715억 2500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이후 변경 또는 신규 내시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하고 민생활력 제고 및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출됐다.

이에 보성군의회 의원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연내 집행 가능성 여부 등 보성군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14건을 선정해 담당 부서장들의 보충 제안 설명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면서 개별 사업별로 담당 부서에서 놓칠 수 있는 주민들의 우려와 사업 성과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공유했다.

최종 심의 결과, 삭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1건에 대해 총 20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도록 함으로써 다음 추가경정예산의 재원으로 쓸 수 있도록 수정 가결했다.

임용민 보성군의회 예결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을 통해 국내의 정치적 혼란 상황이 진정되고 있음에도 미국발 관세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성군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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