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기자] 경산교육지원청(박경화 교육장)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예천스타디움 및 12개 시․군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을 비롯하여 양궁, 배구, 유도, 수영, 테니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오는 5월17일~18일 육상 사전경기와 5월24일~2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관내 53명의 학생선수들이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육상에서는 옥곡초 외 6개교에서 9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경산서부초와 정평초에서 양궁 5명, 봉황초와 진량중에서 유도 2명, 사동중에서 레슬링 3명, 경산초에서 테니스 3명, 경산중앙초 외 3개교에서 수영 7명, 하양초에서 배구 13명의 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경산 학교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밖에 럭비는 경산중이 경북 단일팀으로 경북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경산서부초등학교 권동하 선수는 남초 양궁 개인종합(35m,30m,25m)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경산 학생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노력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