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시·경북테크노파크,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4-18 17:03:28 수정 2025-04-18 17:03:28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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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 개최
‘금호ON : shine again’ 주제로 4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기자] 경상북도·영천시·경북테크노파크는 4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금호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를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금호ON : Shine Again'을 주제로 지역과 유명 작가들을 연계한 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금호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4월 15일 ~ 5월 14일)에서는 이안민지 작가와 장세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안민지 작가는 ‘Happy Girl’을 통해 일상에서 피어나는 행복의 정의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장세록 작가는 복주머니 형상의 작업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어지는 2부(5월 18일 ~ 6월 29일)에서는 류시숙 작가와 김선경 작가가 참여한다. 류시숙 작가는‘양’을 상징으로 가족의 사랑과 삶의 찬가를 그리며, 김선경 작가는‘흘러들다, 흘러가다’라는 주제 아래 인생의 흐름과 순간을 감각적인 설치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관객 참여형 콘텐츠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트클래스(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트클래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VIP 티켓 이벤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이웃사촌마을 홈페이지(www.금호이웃사촌마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매개로 금호읍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장하려는 시도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 영천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금호읍을 ‘사람과 문화가 머무는 마을’ 지속가능한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는 단순한 예술 행사가 아닌 지역 문화와 창작자,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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