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티코리아, 뉴론NURON 신제품 출시…“고성능 공구 라인업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4-18 15:39:34 수정 2025-04-18 15:39:3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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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티코리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건설 전문 통합 솔루션 리더 힐티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충전 플랫폼인 뉴론NURON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4종은 힐티의 통합 배터리 플랫폼인 뉴론NURON을 기반으로 하며, 하나의 배터리로 다양한 공구를 사용할 수 있어 장비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뉴론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및 자산 추적 기능을 통해 공구 상태 및 사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충전 콘크리트 그라인더 ‘DGH 130-22’, 충전 핸디 코어드릴 ‘DD 110-U-22’, 충전 코어드릴 ‘DD 160-22’, 건설 현장용 충전 고압 세척기 ‘PC 2-22’으로 충전 전동 공구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제품은 최적화된 성능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먼저 DGH 130-22는 콘크리트 표면 연삭 작업에 특화된 충전 콘크리트 그라인더로, 기존 유선 장비 수준의 고출력을 구현하면서도, 뉴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충전 솔루션으로 케이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방수 현장, 전기 사용 불가 현장, 콘크리트 마감 현장 등에서 벽면과 바닥 작업 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힐티 집진기와 연동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코어 드릴 분야 제품도 포함됐다. 충전 핸디 코어드릴 DD 110-U-22는 충전 제품 특유의 간편한 조작성과 경량화 설계를 바탕으로 콘크리트 천공 작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었으며, 실내 리모델링 및 소형 보강 공사에 특히 적합하다.

또한 DD 16-22는 전문가용 고성능 충전 코어드릴로,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탠드와 연동이 가능하며, 대구경 천공 작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3단 기어와 피드백 시스템 등 정밀한 드릴링을 지원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복잡한 건설 환경에서도 높은 생산성과 정확도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건설 현장용 충전 40바(bar) 고압 세척기 PC 2-22는 4-in-1 디자인으로 노즐 회전 방식의 4가지 노즐을 쉽게 돌려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으며, 가벼운 청소 및 정리를 쉽게 도와준다.

힐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작업 유형과 환경에서 누구나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힐티의 뉴론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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