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래 주거 모델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4-18 09:26:37 수정 2025-04-18 09:26:37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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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디에이치의 내부 모습.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현대건설이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 내에 마련한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위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는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에게 정서적 웰빙을 제공한다. 

또 AI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와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현대건설의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레드닷,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 실적을 기록, 올해 역시 레드닷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며 주거 디자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국제적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선보일 주거 상품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압구정 재건축과 같은 핵심 사업지에서 공간 혁신과 기술력뿐 아니라, 브랜드 헤리티지를 반영한 설계를 통해 단지의 상징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목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 디자인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압구정 재건축을 비롯한 주요 사업지에서도 현대건설만의 브랜드 철학을 적극 반영해 세계적 수준의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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