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협약…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기원
금융·증권
입력 2025-04-17 14:11:10
수정 2025-04-17 14:11:1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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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년 평화축제 위한 금융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경상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WYD는 전 세계 천주교 청년들이 모여 순례와 친교를 나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로, 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개최됐다. 2027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국내 16개 교구를 포함해 약 100만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천주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금융 서비스 지원 등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세계 청년들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주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거래은행으로서 많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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