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2025 전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7년 연속 수상

전국 입력 2025-04-17 01:46:11 수정 2025-04-17 01:46:11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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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은메달, 3위 동메달 수상 영예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요리대회에 참가해 7년 연속 수상하고 지도교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제일고]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4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주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된 '2025 전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 참가해서 2위 은메달, 3위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요리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교육청이 협동 주최하고 다양한 중소, 대기업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세계올림피아드 까지 열리는 아주 권위가 높은 대회다. 

기능경기대회는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한국요리사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입증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요리대회 중 가장 권위가 있는 대회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2위 은메달(조리제빵과 3학년 강다현) 3위 동메달(조리제빵과 3학년 이자윤)을 수상했고 조리제빵과 3학년 배준환, 최준환 학생은 참가했지만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대회반 학생들은 지도교사 최정원 선생님의 지도아래 수업시간에 기본요리 기능을 익히고 방과후수업과 주말을 이용해 대회 준비를 하면서 요리 실력을 향상했고 대회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2019년도부터 2025년까지 전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 참가해 항상 수상하고 매번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등 현재 7년 연속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좋은 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지도교사 선생님들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실력이 나날이 향상돼 대회에서 전원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욱 일취월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기본기에 충실하라, 보기좋고 맛있게 만들어라, 시간을 지켜 요리하고 위생에도 신경쓰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 수상의 비결이었다"고 전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조리제빵과, 미용과, 우드디자인과가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조리제빵과에서는 한식조리, 서양조리,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중학교직업체험교실 운영,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방구 군(軍) 특성화고등학교로 3학년 조리제빵과 군특성화반은 해군 조리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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