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북학당’ 운영 대학 선정 몽골 현지 유학생 유치 강화
전국
입력 2025-04-16 17:25:06
수정 2025-04-16 17:25:06
김정희 기자
0개
경북학당,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목표 전략 사업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 사무소 중심 현지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이에 따라 대구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자체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한국어 및 경북학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도내 대학이 중심이 되어 해외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학생 유치 및 정주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대는 몽골을 중점 국가로 선정하고, 이미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울란바토르 소재 대구대 사무소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경북학당은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경북의 문화·산업·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경북 유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취업·정주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경북형 유학생 유치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지 고교생 및 교사 초청 연수, 유학설명회, 1:1 진학 상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학당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구대는 몽골 현지 고등학교 및 대학 등 40여 개 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진학과 장학 연계를 통해 경북 소재 대학으로의 유학을 유도하고, 이후 취업 및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대구대는 경북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으로, 이번 경북학당 선정을 계기로 몽골 유학생 유치 확대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 대구행복진흥원,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 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특수학교 경희학교 방문
- 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 20.8대1
- 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2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3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 4대구행복진흥원,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 5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특수학교 경희학교 방문
- 6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7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 8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 20.8대1
- 9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10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댓글
(0)